미국 배당주 배당도전자 종목 분석 및 매수

 

 

신배당왕 기업 분석을 통해 얻은 성찰

 

배당주투자를 위해 여러 책을 읽으면서 투자할 대상을 어떻게 선정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 배당이라는 신호에 집중한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오랜 세월 동안 입증한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시간 투자 대비 가장 효율적인 투자법이다.

 

신배당왕 15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배당 히스토리, 배당성장성, 배당성향, 재무제표 등 모두 비슷한 유형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15개 기업을 분석하고, 매수하는 과정에서 기업을 발굴할 기본적인 연습이 되었다. 이를 통해 얻은 중요한 성찰은 배당 히스토리, 배당성향, 제무제표가 안정적인 기업은 주가 및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신배당왕 TOP15 종목 중 내가 매수한 11개 종목의 10년간 배당성장률 그래프이다. 성장률에는 기업과 섹터마다 다르지만 그 경향성과 모양은 동일하다. 단, 달든 레스토랑은 코로나 시기에 배당컷이 발생했지만 이듬해에 바로 기존 그래프의 경향을 그대로 회복하였기에 매수했다.

(출처 시킹알파)

신배당왕의 기업들처럼 배당성장률이 우수한 기업을 찾아 투자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낮다.

 

배당성향, 시가배당률, 재무제표를 확인하면 모두 비슷한 숫자와 그래프를 보여준다. 배당성장률이 모든 지표를 대신하지 않지만, 배당가치 투자전략의 핵심인 배당률에 집중하는 투자를 한다면 투자시간 대비 효과적인 투자가 된다.

 

배당도전자 투자 이유

 

저자 이래학의 "배당주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에서 소개된 6가지 별칭으로 구분한 배당 성장주이다.

출처 배당주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배당왕,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등 수년 동안 배당을 증액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검증된 투자법이다. 하지만 이런 회사들은 기업의 사이클 상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진입한 회사가 많다. 안정기의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지만 다소 지루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배당도전자는 배당주의 분류 중 배당 증액의 기간이 가장 짧다. 5~9년 동안 배당을 증액한 기업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270개이다. 이들 기업들 중 미래의 배당왕이 될 종목을 매수 후 장기간 보유한다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배당도전자 리스트 받기

 

슈어디비던드닷컴(suredividend.com)에서 6가지 별칭으로 구분한 배당 성장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이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종목 리스트가 담긴 엑셀 파일을 전송해준다. 배당도전자 리스트를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Welcome to Sure Dividend - Sure Dividend

 

1. 슈어디비던드닷컴(suredividend.com) 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2.  [CTRL + F] 로 누른 후 검색창에 "challengers" 로 검색하기

 

3. 검색을 하면 2022년 12월 6일에 작성된 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

 

4. "Click here~~ " 을 클릭한다.

 

5. 스프레드 시트를 받고자 하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로봇이 아닙니다" 클릭한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버튼을 클릭하면 끝이다.

 

6. 이제 메일에서 리스트를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엑셀시트와 구글시트를 클릭하면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배당도전자 엑셀파일

dividend_challengers.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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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도전자 종목 선정 모델

 

배당도전자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된 기업은 바로 스타벅스(SBUX)이다. 배당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배당금의 증액은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타벅스의 배당성장은 아주 안정적인 모습으로 12년 동안 배당금을 증액했다. 

 

 

시가배당률은 1%대로 시장 평균 이하일 때가 많았다. 하지만 20%를 넘는 연 배당성장률로 12년 만에 배당금을 10배 이상 증액했다. 배당이 시작된 이후 주가는 더욱더 상승하여 8배 이상 올랐다. 특히 배당이 시작된 후 처음 몇 년 동안 배당성장이 강력했다.

 

기업의 경영진은 지속적인 배당이 가능한 상황에서 배당 지급을 시작한다. 단순히 배당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하지만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하고 배당을 증액한다는 것 자체가 기업의 현금흐름이 안정되어있고 그 흐름을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마치며

 

배당도전자 270개 기업들의 배당 지표들을 확인하면서 스타벅스와 같은 강력한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보겠다. 배당히스토리, 배당성장률, 배당성향, 매출의 증가, 영업이익의 증가, 잉여현금흐름, 역사적 배당수익률 등을 판단하여 미래의 배당왕이 될 종목을 발굴 및 매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