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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도서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 버핏타로 지음 [5/5]

by 은퇴설계자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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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퇴설계자입니다.

 

제가 리뷰할 책은 버핏타로의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입니다.


4장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

 

타이밍을 중요하지 않다, 규칙을 정한 뒤 기계적으로 실행하라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쉽고 간단한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명문화한 투자 방침을 정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일관되게 실행해야 한다.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일관성 있게 투자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 타이밍이 수익률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언제 투자를 하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매달 주식을 추가 매수할 필요는 전혀 없다. 반년에 한 번, 혹은 1년에 한 번만 추가 매수를 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미리 정해 놓은 규칙에 따라 정기적으로 종목 배분을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위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지켜라

 

한심한 투자자일수록 투자 판단을 할 때 타인의 의견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버핏이 산 주식은 우량주이고, 버핏이 판 주식은 쓰레기 주식'이라는 식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해서 투자 여부를 판단하지 못한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정보는 대부분 쓰레기일 가능성 높다. '남의 의견'은 대부분 귀 기울일 가치가 없다. 주위의 의견에 휩쓸려서 일관된 투자 스타일을 무너뜨리지 말기 바란다.

 

왕초보 투자자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여섯 가지

 

초보자일수록 자신의 투자금을 전부 쏟아부어서 주식을 사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첫 투자에 자금을 다 써버리면 주가가 폭락했을 때 추가 매수할 여력이 없다.

 

투자금 몰빵은 강세장에서는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지만,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면 견디지 못하고 패닉 셀을 하는 등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많은 투자자가 주식이 바닥 가격에 왔을 때 사고 싶어 한다. 그러나 보통의 투자자가 바닥 가격에서 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폭락하는 종목의 바닥을 노리기보다는 실적 개선을 확인한 다음에 사는 것이 낫다.

 

시장이 과열되었다든가 폭락할 것이라는 의견은 틀릴 때도 많으니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미리 정해 놓은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따라 일관되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머신의 규모를 점점 키워 나가야 한다. 주가가 좀 더 하락해 저평가 상태가 된 후에 더 많이 매수하려고 욕심을 내다가 주가가 더욱 상승해서 영원히 추가 매수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개별 종목을 분석할 때 과거의 실적이나 주가만을 보고 '이 종목은 실적 성장률이 엄청나구나!'라고 눈을 반짝이며 인기 종목에 집중투자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심한 투자자일수록 고작 몇 년의 실적과 주가 추이만을 보고 이 경향이 영원히 계속되리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영원히 계속되는 트렌드는 없다. 많은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하는 타이밍일수록 오히려 경계하는 편이 현명하다.

 

질투와 초조함에서 비롯된 성급한 투자를 피해야 한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몇백, 몇천 배의 수익을 냈다고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일제히 가상화폐에 손을 댔다. 리스크가 높은데도 욕심에 눈이 멀어 덜 커 손을 댄다.

 

미래의 가치 상승과 수익을 기대하더라도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리스크가 낮고 더 많은 비중을 비교적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을 찾아내는 것이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아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믿지 말라

 

투자자는 각자 리스크를 감당하는 만큼의 그릇을 가지고 있다. 그 그릇의 크기는 투자자의 성격이나 장래 목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인생의 단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각자에게 다른 리스크 허용량은 생애 주기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만큼 유일무이한 포트폴리오는 존재할 수 없다.

 

꾸준한 적립 투자와 배분 조정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적립 투자와 배분 조정이 중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주식을 한 번에 많이 살 경우 타이밍에 따라서는 장기적으로 투자 성적이 부진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매달 일정 금액으로 투자를 함으로써 매수 타이밍에 차이를 두어 타이밍에 따르는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다. 여기에 정기적으로 배분 조정을 하면서 저평가된 종목이나 섹터를 추가 매수한다면 자산 전체의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장기 투자할 가치가 있는 종목을 샀다면 그것이 고평가 상태가 되었더라도 그대로 보유하고 저평가된 종목만 집중적으로 추가 매수한다. 반복된 매매는 양도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고 수수료가 늘어나 내 자산을 조금씩 까먹는다.

 

나중에 팔고 싶어질 것 같은 종목은 처음부터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주가가 반 토막이 나더라도 자신 있게 보유할 수 있는 종목에만 투자하기 바란다. 시장에 그런 종목이 충분히 없을 때는 S&P500 ETF에 투자하는 식으로 분산하면 된다.

 

배당주 투자는 '알 수 있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는 도박이라는 의견이 있다. 경마나 룰렛처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미래에 돈을 거는 것을 모두 도박이라고 말한다면 주식 투자는 도박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 수 있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이 아니다.

 

코카콜라사의 제품이 앞으로도 계속 팔릴 것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는 미래이다. 가급적 독점적 지위를 지녀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편이 현명하다.

 

2034년까지 미국 경제 확장이 계속된다

 

 

1915년부터 2017년까지 102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보정한 다우존스지수를 살펴보면, 17년 주기로 경제가 '확대'와 '정체'를 거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46년부터 1964년까지의 약 20년은 베이비붐 세대인데, 이 시기와 두 번째 경기 확대기가 거의 겹친다. 이 시대에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집을 사고, 자동차를 사는 등 소비가 가장 활발해진 시기가 1983년부터 2000년까지의 20년에 해당한다.

 

1983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은 밀레니얼 세대로, 2017년 이후 이들의 소비가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이하면서 경기 활성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2034년까지 미국 경기가 더욱 확대되어 수많은 투자자가 자산을 불리는 '자이언트 불(Giant Bull)'의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치며

 

저자는 미국 주식 중 장기간 연속 증배한 우량주를 매수 후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여러 가지 잘 살펴주고 있어서 투자하는데 많은 성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서 살려고 하지 말고, 매월 기계적인 매수와 배당 재투자를 통해서 빠른 방법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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