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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도서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 버핏타로 지음 [1/5]

by 은퇴설계자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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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퇴설계자입니다.

 

제가 리뷰할 책은 버핏타로의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다. 도박 같은 투자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늘리는 투자법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으며 돈을 벌고 자산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힌트를 찾아 헤매는 평범한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저자는 본인의 투자법이 어떠한 경제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주식 투자법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투자법인지 궁금하면서도 천천히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의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알려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일본 주식과 미국 주식을 비교하여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잘 설명한 책입니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을 비교할 때와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한국 투자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연속 증배 고배당 우량주를 골라서 분산 투자하고, 배당을 받으면 투자 비율이 낮은 종목에 재투자한다.

 


저자 소개

 

저자 버핏타로는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해 일본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투자자로 유명하다. 일본 중소형주로 투자를 시작했고,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 후 제러미 시겔이 쓴 <투자의 미래>를 읽은 후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뛰어든 초기에는 몇 번의 실패를 겪었으나 현재는 초대형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에 정착하여 꾸준히 자산을 늘려가고 있다.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타자>는 일본에서 출간 즉시 주식 투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20쇄 이상 판매되었다.

 


서장 자본주의를 이용해 투자로 부자 되기

 

평범한 사람이 억만장자가 되는 나라, 미국

 

부자가 되는 방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근면하게 일하고, 아끼고 절약하며, 착실하게 운용한다."라고 할 수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수입을 최대화하고, 지출을 최소화하며, 운용 수익을 최대화한다."이다.

 

대부분의 미국 억만장자는 지극히 평범한 집에 살고, 맞벌이로 평균 수준의 수입을 올리며, 과시적 소비를 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미국의 억만장자 중 80%는 맨손으로 부를 쌓아 올린 사람들이다.

 

미국에서는 주식 투자를 비롯한 자산운용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왜 일본에서는 자산운용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적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본은 맞벌이보다 외벌이 가정이 많다. '생명보험'과 같은 쓸데없는 지출이 많다. 1990년 이후 부동산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자산 증식이 쉽지 않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근면한 노동, 절약, 착실한 투자 중 이 책에서는 세 번째 방법, 즉 직장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착실하게 투자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나는 미국 주식으로 2년 만에 1억 원 벌었다

 

코카콜라와 존슨앤드존슨 등 미국의 초대형 고배당주 10개 종목에 균등하게 분산투자한다. 배당금을 재투자해 자산을 계속 불려 나가는 '배당 재투자 전략'이라는 투자 스타일을 구사한다.

 

주가가 폭락해서 반 토막이 나더라도 딱히 손해를 본 것이 아니다. 공짜나 다름없이 매수한 주식 역시 분기마다 배당을 주며 그 배당금으로 또다시 주식을 살 수 있다. 

 

이것을 계속 반복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식과 배당은 더욱 많은 돈을 낳아준다. 이 '머니 머신'이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일하며 돈을 만들어 준다.

 

개인 투자자 중에는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든가 수입이 적어서 도저히 투자를 할 돈이 없다면서 핑계를 늘어놓은 사람이 있다. 

 

수입의 일부를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는 주식에 투자하고 꾸준히 배당금을 재투자하기만 해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타이밍은 절대로 없다!


1장 정말 쉽고 간단한 미국 주식 투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는 것만큼 쉽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간단한 일이며, 영어를 잘할 필요도 없고 실수할 일도 거의 없다.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것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는 것과 같은 수준의 아주 쉬운 일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오너가 되고, 그 회사로부터 자신의 몫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회사에 투자할지 고려할 때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기업인 애플의 오너가 되는 편이 현명할까, 아니면 일본에서만 잘 나가는 도시바의 오너가 되는 편이 현명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주식 투자에 특별한 정보원은 필요 없다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조차도 과거 37년간의 연평균 수익률이 22.6% 정도다. 자신이 워런 버핏이 아닌 이상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양심 불량이다.

 

세상에는 연간 30%의 수익률을 내는 펀도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대부분 '어쩌다 보니 운이 좋아서' 거둔 1~2년간의 수익률이며 장기적으로 그 수익률을 지속하는 펀다는 없다.

 

개인 투자자가 만족할만한 수익률은 실질 총 수익률 6~7% 정도다. 이것이 과거 200년에 걸쳐 시장 평균이자 앞으로도 기대할 수 있는 연평균 수익률이다.

 

'실질'이라는 것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서 조정했다는 의미이다. 명목 수익률은 8~9% 이지만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6~7%라는 의미이다.

 

S&P500 ETF에 투자하기만 해도 '머니 머신'의 기본 디자인은 완성된다. 하지만 ETF에 집중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적다. 정보는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않는 것이 참 희한하다.

 

투자의 세계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늘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그 전형적인 예가 '다이어트'이다. 식사를 제한하고 적당히 운동하면 살을 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머너 머신 제작법을 누구나 알고 있고, 그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참지 못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곤 한다.

 

저자가 평소에 이용하는 정보원은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로이터>, <블룸버그> 같은 뉴스 사이트다. 평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애당초 투자의 세계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

 

개인 투자자는 하루하루의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미국 주식, 어디서 어떻게 살까

 

주식을 살 때는 수수료가 저렴한 인터넷 증권사를 이용하기 바란다. 일본 주식은 100주가 기본 단위이지만 미국 주식은 1주 단위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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